(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태풍 카눈 뉴스 특보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결방되며,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편성이 변경됐다.
SBS 측은 10일 "오늘 밤 9시에 첫 방송 예정이었던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1회는 카눈 관련 뉴스 특보 편성으로 인해 밤 10시10분에 방송된다"라며 "연속 방송 예정이었던 2회는 17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라고 밝혔다.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주연의 '국민사형투표'는 당초 10일 오후 9시부터 1, 2회를 연속 방송한 뒤, 17일부터는 한 회씩 방영할 계획이었다.
MBC도 이날 "'MBC 뉴스특보' 편성에 따른 순연으로 금일 오후 10시 예정됐던 '구해줘! 홈즈'는 결방된다"라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날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과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도 태풍 특보로 결방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