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알쓸별잡' 장항준이 인류의 달 착륙 계획에 관심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는 미국 여행에 나선 장항준, 김민하, 이동진, 유현준, 김상욱, 심채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는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계획'과 함께 인류의 두 번째 달 착륙계획 '아르테미스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심채경 박사는 아폴로 계획과 달리 아르테미스 계획은 달을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우주 실험실로 사용해 화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르테미스 계획은 아폴로 계획보다 1명을 더한 4명의 우주 비행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항준이 "체중이 덜 나가는 사람 2명, 되게 깡마른 사람 2명을 한자리에 태우면 안 되냐"라고 외쳐 시선을 모았다. 이에 심채경 박사는 "우주 비행사로 몸집이 작은 사람을 선호하긴 한다, 덩치가 너무 크면 공간이 더 많이 필요하니까"라고 부연했다. 이에 장항준이 "제가 달 탐사에 적합한 체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알쓸별잡'은 별난 지구, 별난 도시에서 펼쳐지는 지적 수다의 향연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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