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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 "집 불쑥 찾아오는 사람들 있어…사적영역 존중해달라"

뉴스1

입력 2023.08.11 07:34

수정 2023.08.11 07:34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빠니보틀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사생활 침해를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빠니보틀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괴로운 듯 이마를 짚고 고개를 숙인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이집트 타합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는 근황 중에 생긴 일을 적었다.

빠니보틀은 "너무나 감사하게 다합에서도 알아봐주시고 반가워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다만 소문이 빠르고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은 다합 특성상 집 위치가 어느정도 노출되어 저를 만나시고자 불쑥불쑥 찾아오시는 분들이 저희집 투숙객분들을 놀라게 하는 일들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 분들의 팬심과 관심은 너무나 충분히 이해하지만 예고되지 않은 낯선 방문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손님들이 계시고 저 또한 곤란한 상황을 겪고 있다, 저희 집은 저 뿐만 아니라 실제로 투숙을 하는 손님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사적인 영역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나 죄송하지만 저희집에 묵었던, 그리고 묵고있는 분들 외 저에게 허락받지 않은 외부인분들께서는 통보되지 않은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구독자 186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여행 유튜버다.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끈 뒤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지구마불 세계여행' '라면꼰대'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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