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 따르면 인천, 김포공항 등 일부 공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지만 항공기 이착륙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공항의 운항 계획 1942편 중 17편(국제선 9편, 국내선 8편)의 취소편이 있다. 하지만 이는 태풍에 따른 결항이 아닌 항공기 연결 등 항공사 기타 요인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태풍 영향에서 벗어난 후 전국 공항의 활주로, 계류장, 항행안전시설 등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바람에 날린 이물질 제거 등 정리 작업을 마친 후 모두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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