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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신 'BTS 포토카드' 준다"...잼버리 콘서트 보러 온 대원 전원에 깜짝 선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1 10:16

수정 2023.08.11 13:25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함께 하는 스카우트 대원 모두에게 '콘서트 리멤버 키트'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11일 문체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함께하는 스카우트 대원 전원에게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하이브, 카카오와 함께 준비한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키트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에코백에 K-팝 콘서트 응원봉,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 K-팝 대표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포토카드 등 K-컬처와 대한민국을 떠올릴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는 "BTS 포토카드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상품은 하이브와 카카오가 각각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는 2023 잼버리의 마지막을 화려하고 강렬하게 장식할 것"이라며 "기념품은 대한민국과 K-컬처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굿즈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K-팝 수퍼라이브' 콘서트에는 뉴진스, 있지(ITZY), 아이브, NCT 드림,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에 앞서 잼버리 폐영식이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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