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유혜리가 전 남편 이근희와 이혼 후 만난 남자와의 비화를 들려준다.
최근 진행된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녹화에는 안소영이 게스트 유혜리를 위해 아침부터 요리에 나섰다.
유혜리는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모두를 사로잡았고, 이에 아침을 먹기도 전부터 토크 파티가 열렸다. 그는 파란만장한 데뷔 스토리부터 이혼 스토리까지 토크 화수분 그 자체로 모두를 빠져들게 했다. 이어 유혜리는 "욕 잘했다고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주셨다"고 밝혀 네 자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지는 그의 화끈한 욕 한바탕에 자매들은 깜짝 놀랐다. 이에 유혜리가 욕으로 여우조연상까지 받게 된 비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유혜리와 네 자매는 만나자마자 웃고 떠드느라 배가 고파졌다. 유혜리는 아침 식사 준비를 돕겠다며 야무진 요리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토크에서 유혜리는 대학 시절 CF모델로 데뷔한 후 모은 돈으로 산 차로 친구들과 부산 여행을 떠났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하지만 부산에 다 와 갈 때쯤 검문소에서 경찰들에게 잡혔다며 "이 차에 수배령이 내려졌다"는 말로 네 자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혜리 차에 수배령이 내려진 사연은 무엇일지 이 역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후 유혜리는 나이 먹기 전에 재혼을 서두르라는 주변인들의 말에 만났던 한 남자와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안문숙은 "사랑과 전쟁이네!"라며 놀라워했다. 네 자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든 유혜리가 겪은 사랑과 전쟁 실사판 이야기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는 1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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