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KBS가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을 2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KBS 2TV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K팝 슈퍼 라이브')를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이날 '뮤직뱅크'와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결방되며, 기존 평일 오후 6시40분에 방송되던 KBS 2TV '생생정보'는 시간을 50분 앞당겨 5시5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영되던 '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9시10분,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던 '밤의 공원'은 오후 10시40분으로 지연 편성됐다.
한편 'K팝 슈퍼 라이브'에는 아이브, 뉴진스, NCT 드림, 있지,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이 출연한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만3000여 명의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이 함께한다. 이번 잼버리는 '케이팝 슈퍼 라이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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