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ATBO는 지난 10일 서울 KSPO 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에게 수여하는 'K 글로벌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2023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K팝을 세계적 반열에 올리며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K팝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다.
ATBO는 수상 후 무대에 올라 "'K 글로벌 넥스트 리더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주신 하트 드림 어워즈 측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또 항상 옆에서 노력해주시는 소속사,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 1주년을 맞이했다. 앞으로 더욱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겠다"며 "늘 함께해주시는 우리 보트(공식 팬클럽명)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ATBO는 수상 뿐 아니라 'K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퍼포먼스로 시상식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ATBO 멤버들은 미니 3집 '더 비기닝 : 비상'(The Beginning: 飛上)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Next to Me)를 파워풀한 군무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이날 무대를 위해 준비한 에너제틱한 매력의 댄스 브레이크로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지난해 7월27일 데뷔한 ATBO는 '애티튜드'(ATTITUDE), '넥스트 투 미'(Next to Me) 등의 활동 곡을 발표하고 1년 여간 활약을 이어왔다. 데뷔 해인 2022년, 2개의 신인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멜론 뮤직 어워드 2022(MMA 2022)'가 선정한 '2022 초이스'로 이름을 올리는 등 유의미한 활약과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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