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일대에 들어서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다.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레지던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그 중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레지던스는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로 이뤄진다.
사업지가 위치한 여의대로는 LG트윈타워, 파크원,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전경련회관 등 마천루가 즐비하고,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여의도의 핵심라인이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영등포구가 제출한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승인했다. 진흥계획에는 ‘디지털 국제금융중심지 여의도’라는 비전 아래 핀테크·국제금융지수 세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93억 5700만원을 투입해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립, 핀테크 기업 육성, 금융 중심지 브랜딩 홍보 강화, 금융교육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국제금융 중심지 육성을 위해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을 단순 근린공원에서 벗어나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와 뉴욕 브라이튼 파크처럼 세계적인 도심문화공원으로 발돋움 하도록 재구조화하고 공원 내 수변 랜드마크인 총 2400석 규모의 제2세종문화회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따르는 시범, 한양, 삼부, 대교, 광장 아파트 등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와 향후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최고 249.9m로 서울에서 6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건설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이 2026년(예정) 들어서면 인근의 파크원, IFC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다채롭게 바꿔 놓을 전망이다.
초고층으로 건설되는 만큼 여의도 공원의 여유로움, 한강의 쾌적함, 도심의 화려함 등 각 호실 별로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또 초고층 루프탑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 길이의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마련해 서울 도심 고층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전문적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선과 플랫폼을 통하여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VVIP 비서 서비스와 전문 프리미엄 토탈 홈케어 서비스인 홈 버틀러 서비스, 투숙객을 위한 조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발레 파킹, 케이터링, 리무진 서비스, 프리미엄 렌탈 등 호텔식 서비스와 지하 1층 운동시설에서는 스파, 골프 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 세차, 세탁, 프리미엄 물품 보관, 마켓 공동 구매 등 리빙 서비스와 회원등록, 서비스 신청, 결제까지 전용 앱을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투숙객 전용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3층 프라이빗 대여 금고에서 개인 귀중품을 관리할 수 있으며 지하 2층에서는 투숙객의 불편이나 문의사항을 적극 해결해주는 컨시어지 데스크도 마련된다.
IFC Mall,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비즈니스, 휴식, 쇼핑 등을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쉽다.
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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