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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뷔 "민희진 대표 누나라 불러…새 작업 방식 당황"

뉴스1

입력 2023.08.13 11:32

수정 2023.08.13 11:32

뷔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민희진 프로듀서에 대해 "누나라고 부른다"며 "작업 방식에 당황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뷔는 지난 11일 위버스를 통해 솔로 데뷔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뷔는 이날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에 대해 "나를 잘 나타낸 것 같은 앨범"이라고 먼저 소개했다.

그는 또 이번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한 민희진 대표에 대해 "대표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누나라고 부른다"며 "작업 방식이 진짜 독특하다, 자연스러웠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무드를 잘 살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희진 누님이 '태형아 내일 시간 있어?'라고 해서 갔는데 가자마자 '태형아, 여기 서'라고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며 "준비 없이 사진을 찍는 것은 처음이었다,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 자연스러움이 장난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즐겁게 소풍 온 기분으로 놀다보니 사진이 다 나와있었다"며 "정말 좋았고 아미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뷔는 지난 11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선공개곡 '레이니 데이즈'(Rainy Days)와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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