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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빵 SNS 인증해볼까?"…전국 21개 매장 빵지순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3 11:40

수정 2023.08.13 11:42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21개 매장에서 갓 수확한 가루쌀로 만든 빵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부터 4주간 소비자들이 가루쌀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루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반짝매장(팝업스토어)과 빵지순례를 통해 건강한 가루쌀빵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농식품부 제공
농식품부 제공


반짝매장은 17일부터 3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열린다.
빵지순례는 21일부터 다음달 17일(일)까지 4주간 전국 19개 지역 빵집에서 개최된다.
농식품부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성심당(대전 중구 본점)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서울 용산구)에서도 가루쌀빵 신제품을 개발해 빵지순례 기간 중에 맛 볼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햇가루쌀로 만든 가루쌀빵은 건강함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장점으로 맛과 건강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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