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교통과 소속 A 경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동대문구의 한 불법 안마시술소에서 단속반에 적발됐다.
단속을 실시한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현재 A경장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장이 근무 중에 해당 업소에 갔는지, 해당 업소가 안마시술소를 가장한 성매매 업소인지 등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A경장을 업무에서 배제된 채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