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한진칼과 대한항공에서 모두 55억7231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상반기 한진칼에서 29억6018만원, 대한항공에서 26억1213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사 보수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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