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경기도 용인시 마북동에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가 공급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30㎡의 총 1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133㎡에 22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플랫폼시티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교통 요충지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 플랫폼시티는 약 275만㎡ 규모의 부지에 GTX-A노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이 조성된다. 내년 중 착공해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2만8000명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과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생활권 내에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있다. 단지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마북IC를 통해 경부·영동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생활권 내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편의시설이 있다. 롯데몰 수지점,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 시설도 가깝다.
마북천 산책로 이용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호재로 꼽히는 사업의 수혜 단지로 꼽힌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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