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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정우연, 전혜연 때문에 가출→서한결 집으로(종합)

뉴스1

입력 2023.08.14 19:35

수정 2023.08.14 19:35

MBC '하늘의 인연' 캡처
MBC '하늘의 인연'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정우연이 전혜연과 한 집에서 살 수 없다며 가출 후 서한결 집으로 향했다.

14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친딸임을 밝히고 전상철(정한용 분) 집에 들어선 윤솔(전혜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치환은 나정임(조은숙 분)과 함께 집으로 들어온 윤솔에게 "멀쩡한 가정을 작살내고 있다"라며 자신이 쌓아온 삶을 윤솔이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다고 소리쳤다. 이에 윤솔은 책임을 전가하는 강치환에게 분노하며 "태어난 게 죄에요? 강세나(정우연 분)만큼 나도 존 받으며 살 가치가 있고, 행복할 자격이 있는 인간이다"라고 절규했다.

이어 전미강(고은미 분)이 윤솔과 독대하며 제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앞서 전상철이 전미강에게 윤솔이 윤이창(이훈 분)을 죽인 진범을 찾을 거라고 설득했지만, 전미강은 "우리도 속았다"라며 자신과 강세나(정우연 분)의 심정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더불어 전미강은 아파트를 주겠다며 집에서 나갈 것을 부탁했다.

강세나가 윤솔과 한집에 있을 수 없다며 가출했다. 윤솔은 강세나의 가출에 전전긍긍하며 걱정하는 강치환과 전미강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이후 윤솔은 전상철에게 강세나의 가출에 대해 사과했고, 전상철은 윤솔에게 문도현(진주형 분)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술에 취한 강세나는 문도현을 하진우(서한결 분)로 착각해 입을 맞췄고, 뒤이어 나타난 하진우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어 강세나는 윤솔의 정체를 미리 알리지 않은 문도현에게 화풀이하며 그와 함께 가기를 거부했다. 결국 강세나는 하진우 집으로 향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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