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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아들, 7개월간 항암치료→작년 종결"

뉴스1

입력 2023.08.15 21:09

수정 2023.08.15 21:09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최필립이 항암치료 끝에 건강을 되찾은 아들의 소식을 전했다.

1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의 웃음은 나의 햇살' 편으로 꾸며져 배우 최필립이 4세 딸 도연, 17개월 아들 도운과 새롭게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필립은 생후 4개월에 간암 진단을 받고, 7개월간 투병 생활을 했던 아들 도운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아내가 첫째 딸을 돌보는 동안 도운이를 직접 돌보며 병원에서 치료 과정을 함께한 최필립은 태어나자마자 큰 수술과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낸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최필립은 "기약 없는 싸움을 해야 하는데, 아빠가 무너지면 안 된다는 생각이 첫번째였다"라고 전하며 "아픈 아이가 맞냐고 할 정도로 잘 버텨줬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필립은 "7개월 정도의 항암치료를 하고 나서 작년 12월에 치료를 종결했다, 지금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슈퍼베이비' 도운의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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