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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어헤즈가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브랜드 리스타트를 선언했다.
16일 어헤즈에 따르면 히든테라피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전면 리뉴얼한 뒤 이날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착수했다.
두 제품 모두 탈모 기능성 제품으로 특허 기술인 천연 미네랄과 마이크로바이옴을 결합한 '미네바이옴' 원료를 함유했다. 이를 통해 모발 수분 함유량을 높여주고 보습과 진정, 모근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서 어헤즈는 다양한 두피 케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두상 옆면을 형상화한 심볼도 변경했다. 정면을 바라봤던 기존 형상과 비교해 각도가 위를 바라보도록 했다. 이는 소비자를 더욱 우러러보고 소비자 중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 어헤즈는 수해 피해 가구에 생필품 전달, 뷰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 용품 기부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해외 진출도 가속화한다. 지난해 일본 쇼핑 플랫폼 큐텐재팬 행사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가했다. 올해 5월에는 대만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을 확대 중이다.
어헤즈 관계자는 "특허 받은 천연 성분 기반 제품이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혁신 제품을 출시해 K뷰티'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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