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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16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방문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이익 성장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 29.6%을 더한 7000원을 제시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텍스 리펀드 사업의 국내와 해외 합산해 동 사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66억원 (+52.5%, QoQ,+440% YoY)으로 코로나 직전 2019년 2분기 매출액 153억원 수준을 뛰어 넘었다“라며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아직 중국인 단체 관광객 허용 전에 창출된 실적이며, 무엇보다 팬데믹 이전 대비 수익성이 2배 넘게 개선되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텍스 리펀드 사업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 (+120% QoQ)으로 2019년 2분기에 기록했던 17억원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라며 “중국인 관광객 단체 관광객 방문 등 리오프닝 수혜주로 주목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DS투자증권은 글로벌텍스프리가 다른 리오프닝 관련 업종과 달리 수익성 구조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레벨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봤다.
김 센터장은 “동 사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는 근거는 신규 설립된 프랑스와 싱가폴 자회사의 높은 영업이익률(40~46%)과 팬데믹 기간 동안 인건비와 인프라 축소를 통한 비용 효율화, 그리고 수익성이 높은 즉시 환급 비중 증가에 기인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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