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넷방송그룹(회장 박준희)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모나용평 야외 특설무대에서 아이넷방송 개국 22주년과 모나용평 50주년을 기념해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평패밀리 발왕산1458콘서트, 김동규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 한여름밤의 재즈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용평 패밀리 발왕산 1458 콘서트'는 관람객 2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승현의 사회로 가수 심수봉, 장민호, 진시몬, 양지원, 유지나, 권승희, 신달순, 조정민, 류지광, 마이진, 두리, 허찬미, 미니마니, 문초희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한여름밤 개최된 이번 콘서트에서 박준희 회장은 사흘간의 음악축제 시작을 알리는 축사를 통해 "아이넷방송 2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진의 탁월한 연출 능력을 발휘, 수준높은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아이넷TV, 아이넷라이프TV, 슬로우TV 3채널에 직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지난 13일 '김동규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은 클래식, 가곡, 샹송, 재즈 등 바리톤 김동규와 한아름, 최윤나, 하세훈, 복지은, DK 콘시트 앙상블과 함께 새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마지막날 마련된 지난 14일 '한여름밤의 재즈콘서트'는 국내 최정상 재즈보컬과 밴드의 친숙한 재즈공연으로 1세대 재즈 김준, 임희숙, 이정식, 신달순, 성기문, 이도현, 최우준과 재즈밴드의 공연을 선보여 함께 자리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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