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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실천하면 최대 6.75%" 경남은행, 'BNK위더스 자유적금' 출시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6 14:21

수정 2023.08.16 14:21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오는 17일부터 'BNK위더스(With-Us) 자유적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은 가족, 연인, 친구 등이 함께 가입하거나 다양한 ESG를 실천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출시한 금융상품이다. 우대금리 제공 조건은 △신규고객(0.50%p) △공동가입(1.50%p) △기부ㆍ봉사ㆍ헌혈 등 ESG실천(0.50%p)으로 모두 충족 시 최대 2.50%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특히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우리함께해요 대고객 이벤트' 기간에는 ESG실천 조건의 우대금리가 0.50%p에서 1.50p로 인상된다. 이 기간 모든 조건 충족 시 가입 기간별로 최고 연 6.00%(6개월 미만), 6.25%(12개월 미만), 6.55%(24개월 미만), 6.65%(36개월 미만), 6.75%(36개월)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며 가입기간은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최종 누적 판매좌수 2만좌 이상 달성 시 최고 2000만원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


신태수 고객지원본부 부행장은 "BNK 위더스(With-Us) 자유적금은 상생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고객과 BNK경남은행이 언제나 함께한다는 의미가 내포된 시그니처 적금상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가입하고 다양한 ESG활동을 실천해 높은 금리를 받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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