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골프존은 지난 7월 19일 골프존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된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스크린 매치를 통해 숨겨진 스크린골프 실력을 볼 수 있는 ‘Team 메디힐 스페셜 매치 with 골프존’ 방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00만원의 규모로 KLPGA 비시즌인 여름철 혹서기에 스크린골프 매치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제공하고, 스크린골프 팬들에게는 특별한 콘텐츠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코스는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 개최지로도 잘 알려진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치러졌으며, 경기는 1라운드 9홀 매치 플레이로, 2라운드는 18홀 스킨스 매치로 진행됐다. 팀 구성은 메이저 3승 포함 KLPGA 1부 투어 통산 7승의 이다연과 KLPGA 대표 인기 선수 안지현이 한 팀을 이루었고 KLPGA 대표 미녀 골퍼 김재희 그리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최혜용이 한 팀으로 경기를 펼쳤다. 각 선수 간 1대 1 매치, 포섬 팀 매치를 번갈아 가며 진행해 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메디힐 골프단은 2017년 3월 창단해 불과 6년 만에 한국 여자골프 명문 구단으로 성장했다. LPGA 투어 유소연, 김세영, 안나린 스타급 플레이어와 국내 KLPGA를 대표하는 최혜용, 이다연, 안지현, 김재희 등 양대 투어를 대표하는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K-뷰티의 선두주자’ 엘앤피코스메틱(회장 권오섭)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메디힐을 내세워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선수들과 구단의 깊은 신뢰 속에 하나가 됐다는 점은 메디힐 골프단이 6년 만에 LPGA 3승, KLPGA 8승을 수확하는 한국 여자골프 리딩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또한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2018년부터 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LPGA 메디힐 챔피언십’ 대회를 4년간 개최했고 2022년부터 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도 개최하고 있다.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손장순 상무는 “KLPGA를 대표하는 팀 메디힐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맹활약 중인 투어 프로들이 참가하는 다양한 스크린 골프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