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7 09:39

수정 2023.08.17 09:39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남구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남구

[파이낸셜뉴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행정안전부 소관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 청장은 각 분야별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실천하고, 기초자치단체 최초 ‘2030엑스포지원팀’ 신설, 부산 첫 구 SNS캐릭터 민간 이용 활성화, 폐현수막 활용 모래주머니 제작 등 실용과 혁신을 구현하는 적극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남구 문화재단 설립 추진, 유엔미(美) 오륙도 남구 투어버스 운영, 소막사 원형복원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및 초·중학교 체험학습 버스 지원, 청년 자격시험응시료·도서구입비 지원, 인생후반전 지원센터 건립, 고휘도 우천형 차선도색, 문현지하보도·성동초 인근 엘리베이터 설치 등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 청장은 "민선 8기 취임 2년 차에 이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구정 전반을 촘촘히 살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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