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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전기차 충전시설 대폭 확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17 11:18

수정 2023.08.17 11:18

전기차 충전기 총 43기 및 친환경 주차구역 102면으로 확대
인천시설공단은 아시아드주경기장에 고속충전기 4기를 운영했으나 이번에 완속충전기 33기와 고속충전기 6기를 추가 설치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아시아드주경기장에 고속충전기 4기를 운영했으나 이번에 완속충전기 33기와 고속충전기 6기를 추가 설치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대폭 확충됐다.

인천시설공단은 아시아드주경기장에 고속충전기 4기를 운영했으나 이번에 완속충전기 33기와 고속충전기 6기를 추가 설치하고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 98면을 추가 확충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추가 설치된 충전기를 장시간 주차하는 시민과 영업용 전기차량을 위해 완속과 급속비율을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공단은 전기차 충전기 보급 확대와 함께 장애인 대상 충전구역과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대비해 질식소화포 및 D형 소화기 등의 안전장비를 설치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탄소저감 효과가 높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저변 확대와 전기차 이용시민 편의를 위해 공단 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확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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