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치유와 체험을 결합한 ‘4대 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전북 익산에서 시작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오는 9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11차례 진행된다.
지난 7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시작 열흘 만에 25%를 넘는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4대 종교 성지(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순례길 걷기, 종교성지 방문, 아가페정원과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걸으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행으로 익산을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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