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 내 조력자, 내 가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남편 송재희에 "영국 잘 다녀와"라면서도 "12일 가는 사람 맞지? 이삿짐 갖고 가는 줄 알았어"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커다란 짐을 갖고 집을 나서는 송재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지소연은 "사람들이 아기 낳고 100일도 안 돼서 호주 가는 남편 보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하더라고요"라며 "아기 낳고 200일 돼서 영국 가는 남편 보니 전생에 나라 2번 구했을까요?"라고 되물은 뒤 "농담"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재희는 해당 게시물에 "샤넬 매장이 어디 있더라"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 후 올해 1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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