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8.21대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약 경쟁률은 천차만별이었는데, 서울(52.36대 1) 다음으로 높았던 곳은 충북(27.48대 1)이었다.
충북의 경우, 올해 상반기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분양된 3개 단지가 모두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들 단지는 모두 두 자릿수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세하게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73.75대 1,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가 57.59대 1,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은 48.27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가 관심을 받고 있다. 첨단3지구는 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 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둔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달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첨단3지구 첫 아파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총 1,520세대의 대단지이다. 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그로 인해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9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첨단3지구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옆을 지나는 진원천변을 따라 다양한 근린공원도 계획돼 있어 쾌적한 생활 환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교통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도 예정돼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 위치한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