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열린 자신의 전시회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유의 첫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 현장에 아이유가 마시멜로 인형 탈을 쓰고 등장했다는 목격담들이 공유됐다.
해당 마시멜로 인형 탈은 아이유의 히트곡 '마시멜로우' 활동 당시 무대에 함께 오른 바 있다. 목격담에 따르면 아이유는 마시멜로 탈을 쓰고 팬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가 하면 사진 촬영을 제안하고, 개인 카드로 결제한 굿즈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이렇게까지 사랑스러워도 되는 거야?"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다, 관객들 보다 스태프들이 훨씬 많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아이유의 깜짝 등장에 대해 전시회 관계자는 뉴스1에 "아이유가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전시장을 참석한 것이 맞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곧 콘텐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7월21일부터 오는 8월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더 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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