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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주택홍보관 18일 개관

뉴시스

입력 2023.08.18 08:59

수정 2023.08.24 12:00

지하 2층~지상 19층, 3개 동, 총 171가구 규모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당첨자 발표 9월5일 '센트레빌' 브랜드 후분양 단지…바로 입주 가능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투시도(사진 제공=동부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투시도(사진 제공=동부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동부건설이 18일부터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입주 물량이 적은 용인시에서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이며, 풍부한 녹지 공간과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5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9㎡ 총 1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22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7가구 ▲84㎡B 25가구 ▲84㎡C 1가구 ▲84㎡D 6가구 ▲84㎡E 1가구 ▲84㎡F 11가구 ▲84㎡G 13가구 ▲84㎡H 16가구 ▲84㎡I 16가구 ▲84㎡J 18가구 ▲84㎡K 18가구 ▲84㎡L 1가구 ▲84㎡M 13가구 ▲84㎡N 7가구 ▲84㎡O 1가구 ▲118㎡ 1가구 ▲130㎡ 1가구 ▲131㎡A 1가구 ▲131㎡B 1가구 ▲132㎡ 1가구 ▲133㎡ 1가구 ▲139㎡ 1가구로 구성된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용인 플랫폼시티' 수혜 단지다. 플랫폼시티는 GTX, 지하철,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서 산학연이 어우러진 첨단산업의 발전과 상업,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용인의 경제중심 복합신도시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내년 중 착공해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2만8000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과 주거환경이 편리하게 개선돼 지역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인 처인구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가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2042년까지 총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체 클러스터는 여의도 면적의 2.4배에 달하는 710만㎡ 부지에 조성되며 삼성전자의 정직원 규모만으로도 10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SK하이닉스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참여해 단지의 주거 배후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먼저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한성CC, 경기남부경찰청용인체력단련장CC 등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 마북천에 있는 '마북천 산책로' 이용도 쉬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법화산도 위치해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는 생활권 내에 수인분당선 구성역이 있어 수도권 지하철 이용이 쉽다. 또한 단지 반경 700m 이내에 위치한 마북IC를 통해 경부·영동 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 생활권 내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롯데몰 수지점, 용인 세브란스 병원 등의 시설도 가깝다. 용인 플랫폼시티에 예정된 다양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일부가구 제외)로, 공간활용도가 우수하고 채광과 통풍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민을 위한 조경 설계도 돋보인다. 먼저 단지는 넓은 잔디마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마당이 들어서고 입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힐링포레스트가 계획돼 있다. 여기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아파트 부실시공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현시점에서 후분양 단지로 분양돼 큰 관심도 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는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자금 부족으로 인한 공사 지연, 건설사 부도 등과 같은 위험이 거의 없다.
하자나 마감 불량에 대한 염려도 한층 덜 수 있다. 여기에 계약 후 이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다는 장점에 전세만기나 새롭게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용인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한민국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사업의 수혜 단지로 기대돼 미래가치가 남다르다"라며 "분양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 다양한 녹지 공간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해 주택홍보관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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