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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코스피 1호 상장사로 관심을 끌었던 넥스틸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약 4%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1분 기준 넥스틸은 공모가(1만1500원) 대비 4.35% 상승한 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틸은 올해 코스피에 상장하는 첫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90년 설립된 넥스틸은 강관제조 및 유통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강관(OCTG)’, 가스 등의 수송에 사용되는 ‘송유관’, 배관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인 ‘일반관’ 등이 있다.
앞서 넥스틸은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에서 2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 공모 밴드(1만1500원~1만2500원)의 최하단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에서는 4.13대 1을 기록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보인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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