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테리어 트렌드와 고객 수요 맞춘' 수납가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1 11:24

수정 2023.08.21 11:24

[파이낸셜뉴스]
21일 한샘이 선보인 유로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한샘 제공.
21일 한샘이 선보인 유로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한샘 제공.

한샘이 고객 수요에 맞춘 수납제품을 선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 등 2023년 하반기 수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가구·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은 지난해 수납가구를 구매한 고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고객이 수납가구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수납력’을 꼽았고, 한샘은 이러한 의견을 이번 신제품에 반영했다.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은 누적 10만 세트 이상 판매된 ‘스테이 드레스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11cm 높이고, 콘센트·선반이 기본 설치된 파우더장(화장대), 거울도어와 함께 꾸밀 수 있는 코너장 등의 옵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100cm 행거형 모듈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 설치하더라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컬러는 화이트, 베이지 2종으로 구성됐다.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은 출시 후 3년 8개월만에 5만 세트가 판매된 한샘 1위 붙박이장 ‘스케치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크림 화이트’와 ‘브릭 파우더’ 2종 컬러의 도어에 슬림 서랍장, 2단 행거장, 멀티 선반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입는 양말·속옷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데일리 슬림 노출 서랍장’ 모듈을 추가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의 특징을 살려, 좁은 공간에 특화된 수납 모듈을 확대했다.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장 김윤희 전무는 “신혼·이사 성수기인 9월을 앞두고 합리적 가격대에 좋은 품질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드레스룸을 만들 수 있는 수납 제품들을 선보인다”며 “가구·인테리어 업계 1위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정받아 온 스테디셀러에 최신 트렌드까지 반영된 이번 신제품들로 아름다운 드레스룸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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