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29∼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글로벌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창업의 힘찬 날갯짓으로 취업을 Job다’ 슬로건 아래 글로벌화 시대에 발맞춰 국제적인 시각에서의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취업 시장의 트렌드와 정보, 창업 관련 교육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취업·창업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글로벌 취업 정보관, 채용관, 취업 정책 홍보관, 취업준비관, AI 면접 체험관, 비즈쿨 투자관, 창업 비즈쿨관, 창업기업 만남관, 현장 메이커관 등이 설치된다.
이 밖에 취업과 창업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문화공연, 창업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비전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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