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호 삼정KPMG 파트너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 조망
해외진출에 필요한 규제·인프라 현황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 조망
해외진출에 필요한 규제·인프라 현황
21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김세호 삼정KPMG 파트너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국내외 핀테크 기업들 대상 해외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 세미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행사는 올해로 5회를 맞이했으며, 김 파트너는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 조망과 해외 진출에 필요한 국가별, 핀테크 영역별 비즈니스 환경 및 규제·인프라 현황을 제시한다.
이어 라인(LINE)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계열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 김영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와 현지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한다.
끝으로 정유신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영은 COO, 글로벌 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테니티(Tenity) 요나스 투릭 아시아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김 파트너는 “핀테크 산업의 빠른 성장과 함께 서비스 영역별 리딩 기업들 투자와 기업공개(IPO)가 활발했으나, 산업 성숙도가 높아지며 성장성 보다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기업 밸류에이션이 조정되고 있다”며 “기업 수 증가, 사업모델 다변화 등 국내 핀테크 산업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의 차별화, 수익성 제고, 해외 진출을 통한 핀테크 산업 전반의 스케일 업(Scale Up)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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