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전라북도 부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106대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냉장고 전달식은 이날 부안군청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NH투자증권이 올해 5번째로 지원하는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이다.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따른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했다.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202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 냉장고 360대를 지원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