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수납 갈증 풀어주마… 한샘 모듈형 가구 3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1 18:18

수정 2023.08.21 18:18

가성비 높은 드레스룸·붙박이장
21일 한샘이 선보인 유로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한샘 제공
21일 한샘이 선보인 유로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한샘 제공
한샘이 고객 수요에 맞춘 수납제품을 선보였다.

21일 한샘에 따르면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 등 2023년 하반기 수납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한샘은 지난해 수납가구를 구매한 고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그 결과 고객이 수납가구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수납력'을 꼽았고, 이 의견을 신제품에 반영했다.

스테이 플러스 드레스룸은 누적 10만 세트 이상 판매된 '스테이 드레스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기존 제품보다 높이를 11㎝ 높였고 콘센트·선반이 기본 설치된 파우더장(화장대), 거울도 함께 꾸밀 수 있는 코너장 등 옵션을 넣었다. 또 100㎝ 행거형 모듈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 설치하더라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로 506 스케치 엣지 붙박이장은 출시 후 3년 8개월만에 5만 세트가 판매된 한샘 1위 붙박이장 '스케치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다. '크림 화이트'와 '브릭 파우더' 2종 컬러의 도어에 슬림 서랍장, 2단 행거장, 멀티 선반장 등 다양한 모듈을 조합할 수 있다.
특히 매일 입는 양말·속옷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데일리 슬림 노출 서랍장' 모듈을 추가했다.

유로 506 노엘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슬라이딩 도어의 특징을 살려 좁은 공간에 특화된 수납 모듈을 확대했다.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장 김윤희 전무는 "신혼·이사 성수기인 9월을 앞두고 합리적 가격대에 좋은 품질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드레스룸을 만들 수 있는 수납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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