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에 대해 글로벌 2차전지소재로 변모하고 있다고 봤다. 철강회사 POSCO(포스코)에서 변화다.
최문선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전기차 시대를 살아가면서 반드시 투자해야 할 기업"이라며 "목표주가 90만원(PBR 1배 + 주당 리튬 가치 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금까지 POSCO홀딩스 역사에서 가장 찬란한 발자취는 광양제철소 건설"이라며 "POSCO홀딩스가 2차전지소재사업을 통해 창사 이래 세번째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단순히 개인 매수세에 의해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고, 전세계 철강사 중 PBR이 가장 높다는 이유로 차익실현에 나서거나 투자 기회를 놓치는 안타까운 판단을 하면 안 된다. 오히려 지금은 장기 투자에 나설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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