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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 '분리정제기술' 편집장에 인하대 한창석 교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2 09:12

수정 2023.08.22 09:12

한창석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한창석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파이낸셜뉴스] 인하대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 화학·환경공학 저명 학술지인 '분리정제기술(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의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한창석 교수는 이달부터 해당 논문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22일 인하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100편의 논문을 출간한 한창석 교수는 미량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고도산화공정(AOPs) 및 광촉매 반응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 교수는 "그동안의 꾸준한 연구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연구뿐 아니라 환경 분야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환경분석학회가 발간하는 '환경분석과 독성보건'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토목학회(ASCE)에서 발간하는 '환경공학회지(Journal of Environmental Engineering)'의 부편집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분리정제기술 저널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가 출간하는 화학·환경공학 분야 학술지다. 화학공학과 환경공학의 다양한 매체로부터 물질을 분리·정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다루고 있다.
영향력 지수(IF)가 8.6이고, 화학공학 분야 저널인용지수(JCR)는 상위 8.2%에 이른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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