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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로 전환하는 아이폰15, 같은 색상 케이블 제공한다 [글로벌 IT슈]

임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2 13:35

수정 2023.08.22 13:35

아이폰15 예상 이미지 및 유출된 USB-C 케이블. 사진=맥루머스, 코수타미 엑스(구 트위터·@KosutamiSan)
아이폰15 예상 이미지 및 유출된 USB-C 케이블. 사진=맥루머스, 코수타미 엑스(구 트위터·@KosutamiSan)

[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공개까지 3주가량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제품 부속품으로 아이폰 기기 색상과 동일한 USB-C타입 케이블을 제공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다수의 IT팁스터들의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주말 IT팁스터 마진부(엑스@MajinBuOfficial)는 기기 색상과 동일한 USB-C 케이블, 이중편조(브레이디드) 형태의 USB-C 케이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출처를 확인할 수 없어 하나의 루머로 자리잡는 듯했다.

그러나, 애플 시제품 수집가 코수타미(Kosutami)가 각 색상별 브레이드 USB-C 케이블의 디자인 검증 테스트(DVT) 샘플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아이폰15 시리즈와 함께 해당 케이블이 제공될 것이라는 소식에 신빙성을 더했다.

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색상은 모두 5가지로 바이올렛, 베이비 블루, 핑크, 옐로우, 블랙 등이다. 검은색 버전을 제외하고 각 케이블 양쪽 끝에 광택이 있는 흰색 플라스틱 외피로 덮여있다.


매체는 아이폰15 프로 모델에도 해당 케이블이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 역시, 기기 색상에 맞춰 케이블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15 시리즈는 이번 USB-C 타입 기술을 채택함으로써 35W의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할 전망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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