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직주근접에 학세권...'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9월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2 11:09

수정 2023.08.22 11:09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부산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래 수변도시로 조성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1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9월에 부산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 규모로 전용 84.101㎡ 총 1,06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574가구 △84㎡B 165가구 △84㎡C 68가구 △101㎡A 130가구 △101㎡B 130가구 등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3만여 가구와 약 7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중흥 측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공동 16블록은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모든 학군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고,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직주근접 효과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를 비롯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등 여러 기업이 자리잡고 있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에코델타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