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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병환 기재 1차관...거시경제·금융에 밝은 정책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2 15:58

수정 2023.08.22 15:58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김병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임명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김병환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임명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병환(52)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은 거시경제와 금융 전반에 밝은 정책통으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 출범 때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맡았다가, 이번 인사에서 1차관으로 기재부에 복귀했다. 1차관은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다.

김 신임 기재차관은 행시 37회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금융정책 경험도 많다.
옛 재정경제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금융정책실 증권업무담당관실,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분석관, 2016년부터는 미주개발은행(IDB) 선임스페셜리스트를 맡은 경험도 있다. 국제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책의 큰 방향성을 제시하며 추진력이 강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판이다.

△경남 마산(52) △ 부산 사직고·서울대 경제학과졸 △ 영국 버밍엄대 경영학 석사 △ 행정고시 37회 △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 경제분석과장(부이사관) △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실 비서관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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