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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쓴, 장인어른에 "준범이 잘 자랐어요" 눈물…호국원 방문

뉴스1

입력 2023.08.22 21:40

수정 2023.08.22 21:40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아들 준범과 함께 장인어른이 계신 봉안당을 찾았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기억할게 이 여름날' 편으로 꾸며져 제이쓴 준범 부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제이쓴이 준범의 돌을 앞두고 첫 장거리 외출에 나섰다. 제이쓴 부자가 도착한 곳은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였던 준범의 외할아버지가 계신 충북 괴산 호국원이었다. 준범의 외할아버지이자 제이쓴의 장인어른, 홍현희의 아버지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2018년 결혼식을 올리고 불과 6개월 만에 담도암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제이쓴은 장인어른의 봉안당을 찾아 그리운 마음을 고백했다. 제이쓴은 장인어른의 건강 이상을 제일 먼저 파악하고 병원으로 모셨고, 투병 당시에도 밤을 새우며 직접 간병하고 임종을 지켰다고. 제이쓴은 장인어른께 "덕분에 똥별이 잘 자랐습니다, 준범이 잘 태어나게 하고, 건강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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