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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컬러, 중국 MZ 잡는다...중국 뷰티 편집숍 '하메이' 입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3 09:45

수정 2023.08.23 09:45

바이컬러 치약과 칫솟. 애경산업 제공.
바이컬러 치약과 칫솟. 애경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의 뷰티 덴탈 브랜드 '바이컬러'(BYCOLOR)가 중국 뷰티 편집숍 '하메이(HARMAY)'에 진출했다. 하메이는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경향이 강한 MZ세대들에게 인기가 높아 중국 내 바이컬러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바이컬러는 하메이 12개 점포에 바이컬러 헬시온 옐로우(고불소), 데즐링 블루(미백), 치어리 레드(구치) 치약 3종과 칫솔 3종을 입점시켜 판매를 시작했다. 컬러별로 차별화된 고기능성 구강 케어는 물론 '색'을 강조한 감성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한 바이컬러는 이번 하메이 입점으로 중국 2030 세대의 개성과 감성을 집중 겨냥한다.

하메이는 상하이, 베이징 등 일선 도시 핵심 상권에 12개 점포를 운영 중인 창고형 뷰티 편집숍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 판매로 인기를 확보한 오프라인 채널이다.
다양한 종류의 소용량 제품 판매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매장을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컬러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는 트렌디한 인테리어, 자유로운 쇼핑 분위기가 형성된 하메이와 같은 신형 편집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바이컬러는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중국 MZ세대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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