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파혼설 해프닝이 불거졌던 ENA·SBS플러스 '나는솔로' 15기 변호사 광수와 발레학원 원장 옥순이 제작진의 선물을 인증했다.
광수 옥순은 23일 커플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는 솔로'에서 선물을 보내주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데 이거 결혼 커플만 주는 건지 현커(현재 커플), 최커(최종 커플)까지 주는 건지 모르겠다"면서도 "티셔츠, 슬리퍼, 수건, 소주잔, 축하 메시지까지!"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이들은 "그런데 소주잔이 왜 영철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감사합니다! 티셔츠가 제일 마음에 쏙"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에 "왜 개인 계정에서는 광수님 언팔을 하고 사진도 삭제하고는 여기서는 글을 올리신 건지 모르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계정의 주인인 광수 옥순은 공용 아이디로 "그게 뭔 상관이에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한 누리꾼은 "뭔 상관이라기보다 다들 오해하지 않나"라며 "결혼할 상대를 언팔하고 사진도 정리하고"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대중과 소통하고자 커플 계정 만드시고 커플 행보 공유하시는 거면 조금 더 신중하셔야 맞다"며 "사생활 다 공개하란 건 아니지만 개인 계정에 사진 다 내리고 언팔하면 오해가 있을 수 있지 않나"라고 적었다.
앞서 광수와 옥순은 지난 7월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15기 최종 커플에 성공했고,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는 솔로' 15기 광수 옥순의 파혼설과 불화설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광수와 옥순의 커플 계정이 사라진 점, 두 사람이 서로를 언팔로우 한 점을 들어 파혼설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후 광수 옥순의 커플 계정은 삭제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광수의 계정에는 옥순과 찍은 사진들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파혼설은 무리라는 주장도 있었다.
이에 '나는 솔로' 측에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파혼설은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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