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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프로맥스만 10월에 나온다"..이유가 소니때문? [글로벌 IT슈]

임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3 14:15

수정 2023.08.23 14:15

아이폰 15 다른 모델보다 3~4주 늦게 출시
아이폰15 프로 예상 이미지. 맥루머스 캡처
아이폰15 프로 예상 이미지. 맥루머스 캡처

[파이낸셜뉴스] 애플의 주력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중 프로맥스(울트라) 모델은 3~4주가량 늦은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5 9월 출시되지만, 울트라 모델은 10월 예측

22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입수한 분석가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맥스의 9월 출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아이폰15 시리즈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OEM 업체인 '혼하이 그룹' 인도 공장에서 조립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알려진 공개 일자인 9월 12일을 기점으로 문제없이 작업에 들어선 듯 보인다.

소니 이미지센서 공급문제.. 출시일조차 불확실

그러나, 아이폰15 프로맥스 만큼은 정식 일자에 맞춘 출시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 탑재되야 할 소니 이미지 센서 공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15 프로맥스는 아이폰 최초로 최대 10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되는 모델이다. 다만, 현재 공급 문제가 발생한 소니 이미지 센서와 잠망경 카메라 간의 관계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은 9월 12일 또는 13일 스페셜 이벤트로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한다는 것이 세간의 알려진 사실이다. 사전 예약은 9월 15일부터이며, 배송은 일주일 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아이폰15 프로맥스가 부품 공급 문제로 출시가 3~4주 지연되면서 배송이 10월 6일~13일 사이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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