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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키운 순종 이베리코 선물세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3 17:59

수정 2023.08.23 17:59

갤러리아百 한정 수량 판매
스페인서 키운 순종 이베리코 선물세트
갤러리아백화점이 현지 농장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키운 순종 이베리코 상품을 추석 선물세트로 출시한다.

23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이베리코 선물세트(사진)는 다음 달부터 서울 명품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번 상품 출시는 백화점 프리미엄 콘텐츠 확장의 일환으로 향후 고객 수요 등을 반영해 공급 물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사육 중인 돼지는 스페인 세비야 북부 시에라 모레나(Sierra Morena) 국립공원 내에 있는 100% 순종 이베리코 흑돼지로 도토리를 먹여 방목한 최상위 베요타(Bellota) 등급이다. 베요타는 스페인어로 도토리를 뜻한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이베리코 중 베요타 등급은 전체의 7%가량에 불과하다.
스페인 이베리코협회(ASICI)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베리코는 세계 4대 진미 중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베리코 선물세트는 부위에 따라 구이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이베리코 세트' 2종과 한우브랜드 강진맥우와 혼합 구성된 '이베리코 콜라보 세트' 4종 등 총 6종을 출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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