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23 코리아)’가 오는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강남역 삼성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0년째를 맞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삼성전자가 2014년 오픈소스 중심의 콘퍼런스를 처음 개최한 이후 2021년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 개편했다.
이 행사는 매년 10월 미국에서 개최하는 SDC의 한국판이다. 사내외의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하며 최신 소프트웨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7일까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차세대 통신 △시큐리티 △데이터 분야의 발표를 진행할 연사를 모집한다. 기술과 경험을 나누고 싶은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SDC23 코리아 발표자에게는 프로필 촬영과 스피치 코칭, 소정의 기념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발표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리서치 소프트웨어 혁신센터장 정진민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분들이 새롭고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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