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미용관련 제품개발 및 발굴, 유통에 상호협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위즈메디(경북 경산시)와 양자강 제약이 손을 맞잡았다.
24일 위즈메디에 따르면 이날 중국 양자강제약그룹 의료기기 미용사업부와 의료미용관련 제품개발 및 발굴, 유통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제품개발 및 유통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위즈메디는 두 명의 대표가 모두 의사출신이다. 보톡스, 필러, 스킨부스터, 레이저 장비 등 메디컬 에스테틱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해외 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다.
양자강 제약은 강소성 타이저우 시에 본사를 두고 중국 전역에 20개 지사에서 1만6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이래 품질평가부분에서 17년 동안 1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중국내 제약 부분 브랜드 가치 1위, 중국 제약산업 100대 기업중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기준 1200억위안(약 20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최용훈 위즈메디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의 니즈에 맞춘 제품의 공동 개발과 유통망을 확보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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