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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땡볕 훈련으로 '손둥동굴' 본격 합류…박항서에 불만 폭발

뉴스1

입력 2023.08.24 21:53

수정 2023.08.24 21:53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손둥동굴'에 합류하며 동굴 탐험대가 완전체로 모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동굴')에서는 후발 주자 안정환의 합류로 동굴 탐험대(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가 완전체를 결성했다.

박항서, 김남일, 김동준이 실전 동굴에서 훈련을 하는 동안 추성훈과 후발주자 안정환이 만났다. 안정환은 동갑내기 절친 추성훈의 마중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땡볕 아래에서 노를 저어야 하는 동굴 수중 도하 훈련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홀로 노를 젓는 상황에 안정환이 불만을 터뜨리자 추성훈은 "나 여기서 대장이야"라고 외쳤다.
이에 안정환은 "나보다 싸움 잘 하니까 용서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베이스캠프를 향해 쉴 새 없이 노를 저었다. 그러나 안정환은 끝없는 노 젓기에 "(박항서 감독은) 말년에 가만히 있지, 동굴을 간다고 오라 그래서!"라며 투덜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생 끝에 박항서와 재회한 안정환은 "옛날이나 감독이지 지금은 감독 아니야! 보고 싶지도 않다"라며 거 거친 애정 표현으로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안정환은 박항서에게 깍듯이 인사한 뒤 박항서를 향한 불만을 폭발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손둥동굴'은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손둥 동굴을 파헤치는 다섯 출연자의 예측 불가 글로벌 '찐' 탐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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