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25일 KH바텍 관련 3분기 매출을 2분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2124억원으로 예상했다. 힌지 매출은 2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H바텍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75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관련 부품의 양산 시점이 지난해 대비 빨라진 영향이다.
KH바텍의 주요 제품은 힌지, 브라켓, 배터리용 엔드 플레이트(End plate) 등이다. 현재는 힌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면 당분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김운호 연구원은 "신규 메탈 케이스 관련 수혜도 기대된다"며 "컴퓨터 정밀 제어(CNC) 밀링이 아닌 신소재, 신공법을 통한 메탈 케이스 생산이 2024년부터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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