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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25 09:45

수정 2023.08.25 09:45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부산시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 시민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에 알맞은 사회화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반려견 동반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으로 구성된다.

기본 반려동물 돌봄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에게 기본예절, 배변, 위생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에서는 반려견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등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주 1회씩 2주 과정으로 총 15기수 30회를 진행하며 회당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비는 무료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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