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지연, ♥황재균 위해 5시간 운전해 창원까지 가 깜짝 생일파티…명품 선물도

뉴스1

입력 2023.08.25 08:22

수정 2023.08.25 08:22

지연과 황재균(유튜브 영상 갈무리)
지연과 황재균(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남편인 KT 위즈 야구선수 황재균의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서프라이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연이 지난 7월28일 황재균의 생일을 맞아 그날 경기가 열린 경남 창원까지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직접 차를 몰고 5시간을 운전한 지연은 서프라이즈가 들키지 않기 위해 휴게소에 있는 카페로 달려가 황재균과 영상통화를 하며 "카페에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창원에 도착한 지연은 지인과 함께 호텔 방을 꾸민 뒤 "1층에서 보자"고 했다.
지연을 보고 깜짝 놀라 당황한 표정을 지은 황재균은 "괜찮냐"고 물었고, 지연은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호텔방을 꾸민 모습을 본 황재균은 "진짜 깜짝 놀랐다"며 연신 놀라워했고, 지연은 하트 모양의 뻥튀기를 건내며 "이거 내 마음이다"라고 했고, 이어 명품 브랜드 신발을 선물로 줬다.


황재균은 "진짜 생각을 1도 못했다"라며 "아까 내려오라고 했을 때 배달 음식 보냈구나 했는데, 내려갔니 네가 서있어서 리액션이 고장났다, 진짜 아예 생각을 못하니까 리액션이 멈췄다"며 웃었다. 이어 "고생했다"며 지연의 볼에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fnSurvey